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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월즈 2024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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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2024-10-10 14:30 5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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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월즈 챔피언십 2024의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가 디플러스 KIA VS TES 전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시작된다.

4라운드는 오늘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데 2승1패조 3경기,1승2패조 3경기를 통해 8강 진출팀 3팀과 탈락팀 3팀,2승2패 최종전에 진출하는 6팀이 결정된다.

BO3(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4라운드에는 주목할 경기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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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는 LCK 3번 시드 디플러스 KIA 와 LPL 2번 시드 TES가 맞붙는다.

프나틱,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2연승 후 LNG를 만나서 참패를 하며 8강 직행에 실패한 디플러스 KIA 와 T1에게 승리,젠지에게 패,프나틱을 상대로 승리한 후 2승1패 조에 온 TES.

객관적으로 봤을 때 TES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변수로 볼 수 있다며 디플러스 KIA가 BO3를 한 번 치른 상태라는 점이다.

디플러스 KIA는 프나틱,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LNG 상대로는 말 그대로 참패를 한 수준이지만 BO3를 한 번 치렀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이다.개같이 쳐맞았지만...

TES는 젠지에게 지기는 했지만 T1과 프나틱을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TES가 좀 더 우위에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T1전은 T1이 스스로 꼬꾸라진 것에 가깝고 프나틱전은 프나틱이 스몰더를 뽑고 드러 누우면서 스몰더 성장을 시켜야 하는데 초반부터 미친듯이 교전을 시도하며 개같이 패배했기 때문에 TES의 상태가 확실히 디플러스 KIA보다 우위라고 볼 수 없다.

패배한 젠지전에서 초반이 유리했다고는 하나 젠지 상대로 한 팀들 중에 초반을 유리하게 가거나 반반 가는 경우가 많았다.젠지전 초반 유리가 상태가 좋음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디플러스 KIA가 꿀통들과 경기에서도 안 좋은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에 TES가 3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그래도 우위에 있다고 한다면 그럴 수 있다.

그러나 TES의 경기력이 엄청나서 디플러스 KIA를 상대로 우위에 있다고 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까봐야 아는 것이지만 지금까지만 보면 디플러스 KIA의 정글,서폿의 신인 이슈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TES의 우세를 점치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본다.여기에 탑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TES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을 해야지 TES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세에 있을 것이라는 표현은 잘 못된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TES가 승리할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 디플러스 KIA가 이겨도 안 이상한 경기라는 말이다.TES도 뭐 보여준 게 딱히 없기 때문이다.


2경기 한화생명 vs 플라이퀘스트

4경기 BLG vs PSG

5경기 프나틱 vs 웨이보

6경기 팀리퀴드 vs GAM

은 큰 이목을 끌지 않는 대진이라서 패스한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경기는 


3경기 G2 vs T1일 것이다.

유럽의 왕 G2와 디펜딩 챔피언 T1의 대결이다.

G2는 페인게이밍 승,한화 패,웨이보 승으로 2승 1패로 4라운드에 왔고 T1은 TES 패 , 페인게이밍 승, BLG 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왔다.

참 많이,자주 만나는 두 팀의 대결이다.

유럽 최고의 인기팀과 롤 판 최대 인기팀간의 대결이라 관심도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T1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BLG를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평가가 올라가고 있는 T1이다.

첫 경기 TES전을 말아 먹었지만 경기를 치르며 교전력,운영력이 올라가고 있다는 게 보이고 있다.

개똥같은 경기력을 보였던 2024 MSI에서도 G2 상대로 2승을 한 게 T1이기 때문에 그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T1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그렇다고 G2가 무시받을 팀은 아니기 때문에 변수는 존재한다.

챔피언 조합이나 플레이에서 변수 창출을 하는 플레이를 잘하는 팀 중에 하나인 G2이기에 변수를 만들어내고 성공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단판이 아닌 BO3경기라는 것이다.

한 번은 조합이나 플레이에서 변수를 만들어내고 승리한다고 해도 한 번 더 이겨야 하기 때문에 T1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연벙에 당하는 것도 아니고 T1이 두 번 당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4라운드 일정을 예측해 본다면


1경기 디플러스 KIA vs TES  : TES 승

2경기 한화생명 vs 플라이퀘스트 : 한화생명 승

3경기 G2 vs T1 :  T1 승

4경기 BLG vs PSG : BLG 승

5경기 프나틱 vs 웨이보 : 웨이보 승

6경기 팀리퀴드 vs GAM : 팀리퀴드 승


이 예상을 토대로 2승 2패 조 대진 예측 


(재대결 방지로 만날 수 없는 팀)


디플러스 KIA - 플라이퀘스트

플라이퀘스트 - 디플러스 KIA

G2 - 웨이보

BLG - 없음

웨이보 - 팀리퀴드,G2

팀리튀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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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결 방지룰로 디플러스 KIA - 플라이퀘스트는 만날 수 없다.

G2 - 웨이보

BLG - 없음

웨이보 - 팀리퀴드,G2

팀리튀드 -웨이보


가 남는데 G2 - 웨이보,팀리튀드 -웨이보는 경기 성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3경기에 들어갈 수 없다.

2승2패 라인은 BLG가 재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맞대결한 팀이 없기 때문에 어느 팀하고도 다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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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진이 나올 것 같다.


가장 꿀잼이 될 것 같은 매치업을 예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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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않을까 싶다.


플라이퀘스트 vs 팀리퀴드로 LCS에서 8강 확정,G2가 이겨서 유럽에서도 8강팀이 나오는 게 대회 흥행을 위해서 좋아보인다.


BLG가 1승2패 라인으로 내려간 거 빼고 이변이 안 나오고 있는 대회인데 뭔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이변들이 더 많이 나오는 꿀잼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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