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논쟁에 이은 소주논쟁ㄷㄷㄷ
아레나
2024-08-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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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애인이 먼저 취해서 옆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는 건 누군가의 집.
여기서 높은 확률로 애인의 집일 것.남자의 집이라면 굳이 애인이 동성친구들 남친의 집까지 알게 하지 않았을 것.
여자의 집에서 여자가 먼저 잠이 들었다면 그만 마시는 게 맞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다.
남자는 애인이니까 그냥 잠들어 있는 애인 옆에 가서 자면 된다.
동성친구는?
방이 하나라는 전제하에 거실에서 자고 가라한다?
아침에 일어난 여자가 남자에게 "야,니가 거실에서 자고 내 친구를 방에서 자라고 들여보냈어야지."
라고 할 수 있따.
집에 가라한다?
집에 가라 했는데 택시를 타던 버스를 타던 배웅을 해줬다?
해줘도 문제고 안 해줘도 문제다.
안 해줬으면 "밤 길 무서운데 왜 배웅을 안해줘?"
해줬으면 "니가 걔 애인이야? 뭔데 배웅까지 해줘?"
고로 애초에 저런 자리를 만들지 않는게 맞다.
만들거면 밖에 술집같은데서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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