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클럽 방문 루머에 참참못 시전 선처없는 고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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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오늘 오전 런던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 동안 어떤 루머나 악성 댓글도 참아왔던 손흥민이 드디어 폭발했다.
상암에서 열렸던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가 끝난 후 토트넘 선수단은 바로 출국을 했지만 손흥민은 따로 출국하는 것으로 확인된 순간 이상한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그 동안 A매치가 국내에서 있을 경우 경기 후 바로 출국하지 않고 하루 정도 개인 시간을 가진 후 출국을 했었다.가족 또는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개인 일정을 하고 출국하기 위해 하루 정도 있다가 출국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친선전 이후도 이전과 같은 방식이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주말에 런던에서 열릴 예정인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턴 매치이고 리그 개막까지 2주 남은 시점이라 하루 정도 개인 일정을 가진 후 출국을 해도 전혀 이상할 일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느 한 게시물을 통해서 손흥민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바로 강남의 J클럽에서 경기가 끝난 후 뮌헨 선수단 일부가 자신들의 클럽에 방문할 예정이고 손흥민도 합류하기로 했다고 포스팅한 것.
이 루머는 어느 인터넷의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고 해당 J클럽의 MD(삐끼를 좋게 표현하는 것)는 손흥민이 약 3천만원의 술값을 대신 내주고 갔다고 게시까지 했다.
이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사되었고 이에 손흥민의 소속사측은 강남 클럽 방문글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이를 유포한 당사자에게 조만간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이뤄진 제보를 바탕으로 증거를 수집하고,내부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글이 인터넷으로 퍼져나가며 루머가 사실처럼 돌게 되었다.
한편 손흥민 측의 고소 소식에 위와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클럽의 삐끼ㅅㄲ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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