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식사하고 싶은 사람으로 페이커를 뽑은 손흥민 > 스포츠정보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구단 자체 컨텐츠에서 같이 식사하고 싶은 사람으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뽑아 화제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업로드 된 구단 자체 컨텐츠 영상에서 손흥민은 첫 번째로 페이커를 뽑으면 이스포츠의 레전드 선수라고 알려주었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도 해당 장면을 캡쳐하며 업로드하며 페이커를 다시 한 번 흔히 말하는 샤라웃을 해주었다.

손흥민과 페이커는 SK텔레콤 광고와 2년전 쿠팡 플레이 친선 매치전에 만난 적이 있다.그 때는 따로 식사 자리를 갖지 못해서 이 컨텐츠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명예의 전당 1호 입성 선수인 페이커는 오직 T1 소속으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오며 리그 우승 10회,MSI 우승 2회,월즈 4회 우승을 한 이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해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이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데 T1이 월즈 진출에 성공하고 결승까지 가게된다면 페이커와 손흥민의 재회가 이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손흥민은 페이커 외에도 토트넘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톰 홀랜드,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같이 식사하고 싶은 사람으로 뽑았다.

손흥민은 현재 10일 앞으로 다가온 24-25시즌을 앞두고 있으며,지난 시즌 5위로 올 시즌은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