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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게임차의 KIA 와 삼성 오늘부터 운명의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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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2024-08-09 13:08 13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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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악재속에서도 어찌저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3위 삼성 라이온즈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KIA 타이거즈는 현재 2위 LG에 5.5게임차로 앞선 1위를 달리고 있고 삼성 라이온즈는 2위 LG에 승차 없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3연전의 결과에 따라 승차는 단숨에 2.5게임차로 줄어들 수 있어 삼성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다 잡아야하는 매치이다.

KIA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최소 위닝 시리즈는 가져가야 하는게 KIA의 입장인데 상황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KIA는 8연승에서 멈춘 지난 7월 25일 NC전부터 어제까지 3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급격하게 식은 타선이 문제가 되고 있다.

3승 9패를 하는 동안 게임차가 그래도 5.5게임차에서 유지된 것은 다행스럽다.

KIA의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의 침체이다.이우성이 복귀하기는 했지만 최형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팀의 4번타자가 이탈한 것은 큰 문제이다.물론 최형우도 나이에 따른 기복이 있기는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거의 다 해결을 해주었던 선수다.

여기에 김도영도 체력문제로 인한 부진이 겹치다 보니 타선의 힘이 확 죽었다.

이럴때 그동안 주욱 부진하고 있던 나성범이라도 살아나주면 좋을텐데 살아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팀 타선이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보여지는 기록이 좋다고 해도 짜임새가 없다.

잘하는 것은 단체로 초구,2구 공략으로 상대 선발 오래 던지게 해주는 것이다.날이 많이 무덥다.불펜 투수들은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을 경우 연투하기가 힘들다.KIA 타선은 빠른 공략을 통해 불펜 투수들에게도 적은 투구수로 이닝을 끝내주며 연투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더움에 세상만사 귀찮은 듯한 타격이 문제다.

여기에 오늘 양현종이 등판하지만 땜빵 선발이 투입되야 하는게 KIA의 상황이다.지난 KT전에서 호투한 김도현이 일요일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믿음을 주기에는 부족하다.삼성도 대체 선발이 두 경기 들어가지만 KIA의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삼성에 상대전적 7승 3패로 앞서 있다고는 하나 현재 상황에서는 이번 시리즈 우위를 장담할 수 없다.

KIA 가 삼성에 스윕했던 지난 7월 대구 3연전은 KIA가 삼성 불펜을 공략해서 만들어낸 스윕이었다.지금 상태라면 상대 불펜조차 공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외국인 타자가 말썽이지만 원태인과 코너,레이예스는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이승현이 선발 전환 첫 해 부침을 겪고 있고 이번 시리즈에서 레이예스,대체선발 2명이 투입되지만 KIA보다는 타격 컨디션이 좋다.

최근 6승4패, 8월 7경기에서 5승 2패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쪽이 조금 유리한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양현종 대 이승민의 선발 대결에서 정말 기적적으로 KIA가 이승민의 공략을 성공하여 대량 득점하는 미래가 있다면 3연전의 추는 KIA 쪽으로 기울 확률이 높다.그러나 짜게 식어버린 KIA타선이 이승민이 아무리 대체 선발에 구위가 약한 투수라고 하더라도 공략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그리고 평범한 타구를 또 실책해줄 것이므로 양현종이 등판하는 날이라고 하더라도 삼성이 시리즈의 우위를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된다.


KIA가 지금 5.5게임차의 1위지만 긴장해야 한다.

남은 36경기중에 4승 8패를 기록중인 SSG와 4경기,3승 1무 7패를 기록중인 롯데와 5경기가 남아 있다.이 9경기 다 말아먹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지금 1위라고 안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거기에 5승 3패로 앞서 있기는 하나 키움과도 8경기가 남아 있다.상황에 따라서 키움의 에이스 후라도,헤이수스만 상대하게 될 수도 있다.

지금 현재 KIA가 승리하는 방법은 김도영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김도영 앞에 최대한 많은 주자를 내보내야 하는 것인데,김도영이 컨디션을 회복해도 김도영 앞에 주자가 많이 나갈 확률이 적기 때문에 KIA는 이대로 하향세를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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