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도미닉 솔란케 영입,네투는 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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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24-25시즌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AFC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강하게 링크가 있었다고 알려졌던 페드로 네투는 첼시행이 유력해졌다.
솔란케의 영입이적료는 £55m+£10m로 알려졌다.
첼시-리버풀을 거쳐 18-19시즌 본머스로 이적했던 솔란케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망한 유망주가 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21-22시즌 지난 시즌 19골을 넣으며 본머스의 리그 46경기 29골 7도움으로 팀의 승격을 이끌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부 승격시즌이었던 22-23시즌 리그 33경기 6골 7어시스트로 준수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치고, 본머스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지난 시즌 리그 19골 3어시포함 총 42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했다.
여러 팀들이 그를 두고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영입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하며 솔란케의 거취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해리 케인이 떠난 이후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던 토트넘이 그에 접근했고 영입에 성공하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고작 한 시즌 터진 선수라 뽀록(fluke)일 수도 있는 선수를 거액을 주고 영입하는 건 미친 짓이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는 히샬리송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걸어다니는 부상 병동 수준이라 스트라이커의 영입은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필수였다.
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매물도 그리 많지 않았고,그래도 일단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었고 지난 시즌을 기점을 터진 거일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어서 토트넘에 와서 적응하고 뛰는 것을 보고 평가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본다.
솔란케의 영입으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달리 좌윙으로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솔란케가 본머스에서는 보급형 케인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었는데 과연 포스텍 전술하에서 그렇게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을지가 의심스러운 부분이기는 하다.
개인적으로는 토트넘의 최근 이적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볼 수 있는 영입은 타리그에서 영입된 선수들밖에 없기에 스트라이커도 타리그 출신으로 알아보는 게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팀 로스터 구성상 홈그로운 선수가 필요했기에 자국리그 선수들의 영입도 필요하기는 한데,자국리그에서 선수를 영입했을 때 타율이 좋지 못했다는 것이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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