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 대체 선수로 드류 앤더슨 영입
아레나
2024-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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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발을 맡아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야심차게 영입했던 로버트 더거.
첫 경기 5이닝 4실점,두 번째 경기 6이닝 3실점으로 잘 적응해 나가는거 같아던 더거는 그러나 세 번째 등판이었던 NC전에서 충격적인 3이닝 14실점,KT전 1이닝 4실점으로 팀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KIA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달라진 것 같아 보였던 더거는 그러나 바로 직전 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 다시 2.2이닝 7실점을 하며 구단의 인내심에 바닥이 나버렸다.
결국 SSG 랜더스는 3패 평균차잭 12.71을 기록한 더거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SSG랜더스는 27일(토) 로버트 더거의 대체선수로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의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 우투우타)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SSG는 드류 앤더슨의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후 KBO에 선수 등록 공시를 신청할 계획이다.
평균 152km/h의 강력한 직구 구위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낙차 큰 커브와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등 다양한 결정구를 지니고 있
어 선발투수로서 충분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는 앤더슨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2시즌 동안 1군 통산 34경기(19선발) 7승 5패 ERA 3.05를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투수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부상리스크가 있는 점에서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래도 꽁으로 상대에게 1승을 헌납하던 투수가 사라진 SSG에게는 호재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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