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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군에 복귀한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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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1:45 21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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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7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드디어 나온 나성범.


주중 키움 히어로즈전 3연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던 주말 LG와의 잠실 원정 3연전.

네일 대 김윤식,대체 선발 대 엔스,크로우 대 손주영으로 선발이 예고 되었었기 때문에 KIA의 입장에서는 최소 2승,운이 따라주면 스윕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시리즈였다.

시리즈 1차전 포수 김태군이 낫아웃된 볼을 1루에 던지지 않고 멍때리다 투수 네일에게 건내주기 전까지는........

5대1로 리그하고 있던 경기가 낫아웃에서의 본헤드 플레이 이후 이상하게 흘러가며 역전패한 KIA는 2차전까지 내주면 시즌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좋았던 팀 분위기가 본헤드 이후 가라앉아버린 KIA는 스윕을 당할 경우 다음 주 시리즈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어떻게든 스윕은 면해야 했다.

그래서 KIA는 부상 재활 중이었던 나성범을 조기 복귀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당장 많은 타석에 들어서거나 수비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있는 재활 복귀 단계의 중간을 건너뛰고 바로 콜업해야 할 만큼 KIA는 이 분위기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시작된 3차전 1회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던 KIA는 4회 2점을 더 추가하며 5대2의 리드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믿었던 윌 크로우가 5회 급격하게 무너지며 순식간에 5실점하며 경기가 5대 7로 뒤집혔다.

순식간에 스윕의 위기를 맞게 된 KIA는 7회 무사 1루의 찬스를 잡는다.

그리고 그가 등장했다.잠실을 찾은 팬들의 함성이 티비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할 정도의 엄청난 함성 속에 타석에 등장한 나성범은 전보다는 조금은 날렵해진 모습으로 침착하게 볼을 고르면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로 찬스를 이어주었다.

이어 나온 김도영의 기습번트 안타와 상대 포수 박동원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한 KIA는 최형우의 2루수 땅볼로 동점에 성공,이어지는 찬스에서 이우성의 좌전안타로 경기를 8대7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어 8회와 9회 1점씩을 추가로 낸 KIA는 마무리로 나온 정해영이 9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틀어막으면서 스윕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즌 21승째를 기록한 KIA는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나성범의 복귀로 KIA 타선을 더 강력한 힘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나성범은 당분간은 지타,대타로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4월을 보내고 있는 김도영과 그의 전담 트레이너 부상동기 나성범의 시너지가 얼마만큼 폭발할 수 있을지 여부가 이의리의 건강상태와 함께 KIA가 시즌을 끌고 나가는 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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