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25일 한국으로 무사귀환
아레나
2024-03-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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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2일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으며 구금됐던 손준호가 최근 재판을 마치고 전격 석방됐다.이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25일 오후 무사하게 귀국했다.
중국에서 축구계의 부정부패 및 승부 조작에 대한 광범위한 단속이 이뤄지던 지난해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 및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로만 알려졌던 사건은 손준호에 대한 추가 정보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어떤 상태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였다.
손준호 측에서 사건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음에도 기약없는 기다림이었다.
그러나 2024년 들어서 중국 내에서 부정 부패 척결이 일단락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중국 축구에 능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손준호는 지난 주에 이미 구치소에서는 풀려난 상태였다. 그래도 여러 가지 절차 처리를 마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었다"라면서 "사실 여러 가지 사항이 있었기에 조심스럽게 귀국을 준비한 것으로 안다. 선수 본인이 최우선이었다"라고 전후 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319일만에 한국땅을 다시 밟게 된 손준호는 심리 검사 후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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