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오 라비아 30분뛰고 시즌 아웃,첼시에 수맥이 흐르나?
아레나
2024-03-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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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팬들은 이 사진의 라비아만을 기억하고 있을 듯하다.
첼시에 마가 끼었나,또 한 명의 시즌아웃 부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이번 시즌 이적료 5300만 파운드+500만 파운드 옵션 으로 사우스햄튼에서 첼시로 이적한 로메오 라비아.
2004년생으로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를 소화하며 1군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강팀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 벨기에의 미드필더는 첼시로 이적후 훈련중 부상으로 4개월여를 재활에만 매달렸었다.
길고 긴 재활 끝에 지난 12월 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첼시 데뷔전을 치르게 된 라비아는 32분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되었고 다시 또 재활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어제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가 불운하게도 부상 재활이 늦어져 남은 2023-2024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미래를 보고 투자한 선수라고는 해도, 거액 이적료를 들여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한 선수가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이탈해 리그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친 것이다.
거기에 6천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은쿤쿠도 부상으로 올 시즌 9경기만 출전했으며 현재는 다시 또 부상을 입고 재활이 진행중이라 이적시장에 불운이 겹친 첼시다.
선수 자체가 유리몸이 되어버린 것일까?
새로 이적한 선수들이 드러누운 것도 괴로운데 주장역할을 해줘야 할 리스 제임스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다시 한 번 장기부상으로 안 보인지 오래되었고,역시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했던 기존 멤버 포파나,추쿠에메카등도 장기 부상을 끊어버리면서 단순 선수 문제가 아니라 첼시의 의료진이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다.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제대로 재활시키지 못해서 부상이 계속 재발하고 재활도 길어진다는 의견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첼시는 가뜩이나 부진한 시즌을 치르고 있는데다 중요선수가 장기부상으로 못 나오는 악재가 겹치고 있는데 어떻게든 이번 시즌 더 이상의 부상자가 없기를 바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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