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
아레나
2024-09-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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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17 시즌 이후 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확정까지 매직 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KIA 타이거즈는 오늘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그러나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4대8로 지면서 매직넘버가 소멸,우승을 확정지었다.
풀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나성범과 어느 정도 리그 적응을 한 슈퍼 유망주 김도영,그리고 메이저리그 출신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의 합류,대투수 양현종과 이의리, 윤영철이 받쳐주는 선발진과 타선의 힘은 시즌전 전문가들에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금품수수 사건으로 단장,감독이 연이어 짤리며 팀분위기가 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임된 신임 감독 이범호에게 많은 부담이 주어졌다.
여기에 시범 경기에서 나성범이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이탈하며 정상전력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없었다.
많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양현종,최형우,김선빈등 노장들의 분전과 김도영의 성장,황동하,김도현등 젊은 투수들이 빈자리를 잘 메워주면서 KIA는 7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은 경기전 우승 확정시 남은 경기에서는 김도영의 타순을 올려 편하게 기록 도전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현재 한 시즌 최다 득점에 -2득점,역대 두번째 40-40에 홈런 3개 도루 1개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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