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워싱턴과 트레이드 , 조던풀 ↔크리스 폴 > 스포츠정보

달릴 수 있을 때 달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가 거대한 빅똥을 치우는데 성공했습니다.골스는 워싱턴 위저즈로 조던 풀과 2030년 1라 20번 보호픽,2027 2라운드 픽을 주고 크리스 폴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정통 포인트가드를 원했고,조던 풀보다 크리스 폴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골스는 크리스 폴을 웨이브하지 않고 우승에 도전하기를 선택했습니다.

디 그린이 UFA로 시장에 나온 상황에서 선택이 필요했던 골스였습니다.계약이 4년 남은 조던 풀을 처리하고 사실상 1년의 계약이 남은 크리스 폴을 영입하여, 올 시즌 달려보고 안 되면 크리스 폴과 클레이 탐슨의 계약이 끝나는 내년 시즌 다시 한 번 빅네임 영입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커리의 휴식 타임에 거하게 싸대는 조던 풀로 인해 부득이하게 커리가 개고생했던 시즌이었다는 평가도 있는 만큼 저 4천만짜리 빅똥을 치우는 게 이번 오프시즌 최대 목표였을 수 있습니다.

나이도 있고,부상 이슈도 있는 크리스 폴이지만,코트 위에 있을 때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골스에게는 나쁜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