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 한국 국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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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독 혼혈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19세,FC쾰른)의 한국 국대 차출설이 인터넷 축구관련 사이트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3년생의 FC쾰른 소속의 이 유망주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고 있으며,중앙 미드필더,우측윙,우측풀백도 소화 가능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독일 연령별 대표에 꾸준히 선발되고,소속팀에서도 유망한 선수로 보고 있는 가운데, 옌스 카스트로프의 한국 국대 차출,한국 국대 희망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을 아니라고 한다.
얼마 전 클린스만호의 골키퍼코치 쾨프케와 만남이 있었는데,클린스만이 전임 미국감독 시절부터 혼혈,귀화선수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쾨프케코치가 옌스 카스트로프를 만나러 간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다.
여기에 그의 어머니가 옌스 카스트로프도 한국 국대를 희망한다는 댓글을 남겨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 뉘른베르크로 임대되어 29경기 출장 2골 2도움의 기록을 남겼으며,본래 포지션이 미드필더가 아닌 우측 풀백으로도 많은 경기에 나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한다.독일 3부리거도 일단 왼발수비수 우대로 국대에 일단 뽑히는 시점에 2부에서도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준 선수이기에 합류가 된다면 수미나 풀백이 약점인 한국대표팀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한국 국대에 합류하지 않더라도 본인 인스타에 태극기를 같이 써넣을 정도면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래도 있는 혼혈 선수라 잘 성장해서 좋은 선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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