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8강행, ‘배준호 1골 1도움’으로 에콰도르에 3-2 승 > 스포츠정보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6월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3 피파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1분만에 이영준이 선제골,19분에 배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파울로 페너티킥을 상대에게 내주며 전반을 2대1로 앞선채 마쳤습니다.

한국은 후반 시작 3분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3 대1로 여유있는 상황을 만들어 냈습니다.

추가골 이후 여유가 생긴 한국은 적절한 교체를 통해 다음 라운드까지 대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후반 39분 상대에서 추가 실점을 하며 한 골차로 쫓기는 상황에 몰렸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3대2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8강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8강진출에 성공한 한국 U20대표팀은 4년전 준우승신화의 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고,5일 오전 2시 30분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4강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