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WBC 국가대표 일부, 경기 전날 도쿄 유흥주점서 술 마셨다.
아레나
2023-05-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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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데일리와 유튜브 채널 ‘세이엔터’는 “WBC 당시 대표 선수들이 도쿄 아카사카의 술집을 찾았다. 첫 경기인 호주전 전날인 3월8일 밤부터 경기 당일인 9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일본전 전날인 9일에도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의혹에 KBO(한국야구위원회)는 해당 보도와 관련, 30일 국내리그 경기 종료 직후부터 개별 조사를 했다.
일단 제보 등을 토대로 당시 대표팀 멤버였던 일부 투수들에게서 ‘”WBC 기간 중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수도권팀에서 뛰는 국내 정상급 투수 A와 다른 수도권팀에 속한 A의 고교 후배 B, 지방 구단의 마무리 투수 C 등이다.
이들은 음주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호주, 일본전 전날에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기력으로 국내 팬들을 실망시킨 대표팀의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여성 종업원이 손님에게 접대를 하는 업소에서 음주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판을 받을 소지는 있다.
**수도권팀에서 뛰는 국내 정상급 투수 A와 다른 수도권팀에 속한 A의 고교 후배 B, 지방 구단의 마무리 투수 C 등이다.**
기사를 토대로 팬들은 범인찾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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