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사건에 관하여 긴급 회담을 가진 UEFA > 스포츠정보

2023/05/23, 사미 목벨

UEFA는 레알 마드리드 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겪은 끔찍한 인종 차별적 학대에 반대하는 공식 입장을 취하기 위해서 긴급 회담을 가졌다.
화요일 밤부터, 그렇게 하라는 내부 요청에도 불구하고 UEFA는 최근 며칠 동안 세계를 놀라게한 이 사안에 공개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꺼려했었다.
이 상황이 점점 확대되어 가는 것을 감안하여, 앞으로 며칠 안에 그들의 입장은 바뀔 수도 있다. 내부 회담 이후에, 그들은 차별 금지 스탠스를 강화할지에 대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지난 화요일에는 이 사안이 스페인 축구계의 내부적인 문제라는 분위기가 있었다.
UEFA는 강력한 인종 차별 반대 정책을 펼치고 있고, 축구계에 있는 차별적인 혐오 행위들과 싸우기 위해서 많은 계획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 기관은 개별 유럽 리그에서 일어난 사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이 선수가 2년 동안 인종 차별적 혐오를 겪고 구단을 떠나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는 입장을 드러냈음에도,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니시우스는 투쟁을 계속하기 위해서 그가 멀리 떠나야 하더라도, 자신은 인종 차별과의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22세의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을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안첼로티는 말했다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합니다."
"그의 머리에 많은 일들이 스쳐갔겠지만, 저는 그가 떠날 생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단에 대한 그의 사랑은 매우 큽니다. 그는 여기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비니시우스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안첼로티는 기자들에게 비니시우스의 무릎에 가벼운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일요일,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받은 레드카드로 인해 이 선수가 1~2경기에 결장하는 상황에서 부상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