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졸전을 목표로 오만으로 향한 한국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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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2차전을 치르기 위해 오만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만으로 이동했다.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오만 무스카트로 향하는 비행이다. 선수들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전 후 잠시 해산했고, 6일 저녁 재소집됐다.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오만과의 B조 2차전에서도 졸전을 펼칠 경우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난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중동 원정은 언제나 힘들다.거기에 무전술에 가까운 현재 대표팀의 전술상 선수들의 '해줘'축구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해줘'도 특정 선수가 해줘야 하는게 아니라 전체가 해줘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만 원정도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현재 대표팀의 전술이 수비를 두텁게 한 뒤에 볼을 탈취했을 때 빠르게 역습에 나서는 형태로 풀어나가는게 아닌 최대한 볼을 점유한 상태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쓰고 있는데 이런 방식은 미드지역 점유가 중요하다.수비 진영에서 한 방에 전방으로 볼이 나가는게 아니라 미드를 거쳐 나가는 형태기 때문에 미드필드 진영싸움에서 유리하게 끌고 가야하는데,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국 축구 대표팀은 후방에서 전개시 미드진영에 사람이 없는 형태였다.한 마디로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경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건 감독의 역량 문제다.
이런 부분을 잡아주고 지시하는 게 감독의 역할이고 역량이다.저렇게 중앙에 아무도 없는 형태로 90분을 지속하게 만들었다면 감독은 자신의 역할을 모르고 역량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지금 대표팀 감독으로 있다.
그러면 졸전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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