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까지 종료된 월드컵 3차예선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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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2차전까지 종료가 되었다.
한국이 오만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일본은 바레인을 5대0으로 대파,두 경기연속 대승을 거두는 막강한 전력을 보여주었다.
예상대로 흘러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3차예선의 현재까지의 순위표를 보고 남은 일정의 예상을 해보려고 한다.
A조의 시작 전의 예상은 이란의 우세 속에서 우즈베키스탄,UAE,카타르가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었다.
예상대로의 흐름대로 진행은 되고 있지만 카타르가 북한에게 무승부를 거두며 처지는 모양새다.
이란 특유의 1대0 꾸역승이 나오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이란은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약팀으로 분류된 북한,키르기스스탄 상대로 거둔 2승이라 아직 지켜봐야 한다.
B조는 한국이 압도적인 1황에 이라크,요르단이 경합하는 게 정배였다.
현재 순위표 상으로도 요르단,한국,이라크가 1-3위에 포진해있다.문제는 한국이 2승을 해야 맞는 상황에서 1승1무 밖에 못했다는 것이다.
전에도 얘기했었는데 중동팀들끼리 하면 무재배가 많이 나온다는,6경기에 무승부만 세 번이 나왔다.
한국은 이길 팀만 잘 이겨주면 나머지 국가들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비겨가며 승점 드랍하는게 B조다.
한국은 적당히만 이길팀만 잘 이겨주면 무난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난하게만 한다면 말이다.
C조는 일본이 역시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중국에게 7대0,바레인에게 5대0 대승으로 조1위에 올라있다.
C조의 원래 예상은 일본의 우세 속에서 사우디,호주의 경합이었으나 초반 2연전 후의 결과는 예상과는 많이 다르다.
호주가 첫 경기에서 바레인에 덜미를 잡히더니 2차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득점없이 비기며 5위로 쳐졌다.
C조는 인도네시아가 경계해야 되는 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3강으로 평가받던 사우디,호주 상대로 어려운 초반 2연전에서 승점 2점을 따냈다.
많은 인도네시아 피가 섞인 혼혈 선수들을 국대로 영입하면 전력이 탄탄해지고 있고 신태용의 릭트쇼가 접목되며 다크호스가 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일본,사우디를 넘는다고 볼 수는 없다.
애초에 인도네시아의 4차예선 진출권을 바라보고 있다.현재까지의 모습만을 놓고 보면 가능할 수도 있다.
이제 두 경기를 치른 것이고 아직 8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고 확정을 지을 수는 없다.(일본은 확정이라고 본다.)
남은 일정에서 절반은 지나야 확실하게 윤곽이 나올 것을 보인다.
팀마다 한 번씩은 다 만난 다음에 정확한 예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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