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몽펠리에 전 교체로 출전해 시즌 2호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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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이강인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개막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
팀은 몽펠리에를 상대로 6대0의 대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오늘 새벽 열린 몽펠리에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팀이 5대0으로 앞선 후반 60분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은 우측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후반 81분 박스 밖 우측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은 침착하고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2호골에 개막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단순 골만 기록한게 아니라 교체로 투입된 이후 본인의 장점이 정확하고 창조성있는 패스로 여러차례 좋은 공격을 전개하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개막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강인이 몽펠리에전에서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서 우려의 시선도 있다.
그러나 팀에 자원들이 많고 음바페가 떠난 이후의 조합을 생각해야되는 엔리케 감독으로서는 여러 조합으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하는게 중요한 상황이다.
뭐,최적의 조합 찾기가 아니더라도 엔리케는 지난 시즌 참 다양한 포메이션을 구사했었기 때문에 포메이션,가용 인원등에 따라 선발 출전 명단이 달라질 수 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 후 엔리케의 PSG에서 선발 고정멤버라고 볼 수 있는 자원도 골키퍼 돈나룸마,센터백 마르퀴뇨스,라이트백 하키미,중앙 미드필더 비티냐 정도밖에는 없다.
자이르 에메리나 천억선수 네베스가 중원에서 비티냐와 합을 주로 맞출 것으로 보여지지만 미드필더,윙어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기 때문에 포메이션,가용 인원등에 따라 선발 출전 명단이 달라지는 엔리케의 특성상 완전히 교체 자원으로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지금같은 좋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부동의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엔리케는 선발,교체로 적절히 돌려쓸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하다.그건 뭐 감독 특성이니까 어쩔 수 없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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