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9월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소집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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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안 3차예선 팔레스타인과 오만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소집명단이 발표되었다.
6월 소집명단과 달라진 부분이 꽤 있다.새로 소집된 선수와 제외된 선수를 보면 아래와 같다.
골키퍼 - 황인재 OUT , 김준홍 IN
수비수 - 박승욱 조유민 하창래 김진수 황재원 최준 OUT , 김문환 김영권 설영우 이한범 정승현 최우진 황문기 IN
미드필더 - 홍현석 배준호 OUT , 양민혁 엄지성 이동경 정호연 IN
공격수 - 동일
수비수 쪽에서 김영권이 재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90년생으로 2026년 월드컵이 되면 36세가 되는데 뽑을 이유가 있나 싶다.
미드필더 쪽에서는 89년생 정우영의 발탁과 양민혁의 발탁이 눈에 띈다.
정우영은 확실히 지금 시점에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2026년에 37세가 된다.
현 시점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인 06년생 양민혁의 발탁은 충분히 이해 가능한 부분이다.물론 그가 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항간에는 김영권과 정우영의 은퇴식을 치뤄주려고 발탁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다.
선수로서 대표팀에서 뛰는 건 영광의 자리인 것은 분명한데 어느 누가 본대회는 나가기 힘든데 예선을 뛰려고 할까?
그래서 은퇴식이 유력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게 말이 안 되는게 은퇴식 시켜주자고 엔트리 2명을 낭비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2차전이 홈이라면 이해가 될 수 있다.그런데 2차전은 원정이라는 말이다.
진짜 쓰려고 뽑은 거라는 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그 외에는 새로운 얼굴은 최우진과 황문기의 발탁인데 감독의 성향상 진짜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쓰여질 일은 없어 보인다.
부동의 주전이었던 김승규는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신성들 중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주었던 배준호 역시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팔레스타인과 오만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예상해본다면
주민규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 황인범
설영우 김민재(정승현) 정승현(김민재) 김문환
조현우
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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