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유니폼 5만장을 판매한 김도영의 파괴력 > 스포츠정보

이 아이는 커서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가 됩니다.

KIA 타이거즈의 3년차 내야수 김도영의 파괴력이 경기장 밖까지 퍼져 나가고 있다.

3년차 시즌 최초의 월간 10-10,시즌 최소 경기 30-30을 기록하는 등 KIA 타이거즈 최고의 타자로 성장하고 있는 김도영의 월간 10-10,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유니폼의 판매가 어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그 동안 아주 빠르게 판매량이 소진되었던 기존의 유니폼 판매 방식과 달리 예약을 받고 유니폼을 제작해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 이번 스페셜 유니폼의 판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당했던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는지 KIA 팬들은 유니폼 사전예약이 열리자 마자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시작했다.

누적 방문자 200만명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판매사이트 접속 장애가 발생할 정도였다.

13만9000원으로 책정된 김도영의 스페셜 유니폼은 어제 하루에만 5만장이 넘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7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원가 이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판매금액만 놓고 보면 스페셜 유니폼 1일 판매로 올 시즌 KIA 선수단 연봉총액을 벌어들인 것이다.

'야구천재' 이종범 이후 등장한 최고의 타이거즈 스타로 어느덧 훌쩍 커버린 김도영은 KBO리그 최초 1000만 관중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을 정도로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로 성장해가고 있다.

30-30 기념으로 구단에서 제공한 EV3에 대한 문의량이 김도영에게 제공한 기사 이후 늘어났을 정도로 김도영의 영향력이 경기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그 외의 영역으로 커져가고 있다.

김도영이 남은 시즌동안 꾸준히 지금같은 활약을 보여줄 경우 MVP는 유력해보인다.사실상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유력이기는 하지만 김도영이 MVP까지 수상하게 될 경우 아직 나오지 않은 30-30 기념 유니폼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유니폼 한 장 판매당 선수에게 5천원 정도가 지급된다고 한다.

올해 1억의 연봉을 받고 있는 김도영은 유니폼 판매로만 연봉이상의 부수입을 기록할 전망이다.

KIA 역시 김도영 효과롤 인해 팀성적 뿐만 아니라 수익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성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이 없어 보이고 실력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김도영.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있다.

에이전트가 입을 함부러 터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보통 잘 나가는 선수가 꼬꾸라지는 건 본인 기량 저하,인성문제,주변인 문제가 있다.

뭐,방송에서 불러서 좋다고 나갔겠지만 김도영의 에이전트가 했던 말이 불안하다.

연봉 관련 문의에서 그건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김도영으로 얻게 되는 수익의 30%정도를 희망한다고 했다.

에이전트는 선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이다.선수의 이익 여부에 대해서 에이전트가 발언을 한다면 그건 통상적으로 선수의 의견이 반영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개인적으로는 김도영의 에이전트는 그냥 입다물고 선수케어나 했으면 한다.교체되기 싫으면,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은 도영뽕에 그 사람의 발언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 같은데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