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영입 루머가 도는 풀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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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의 배준호에 대한 풀럼의 영입루머가 다시 한 번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 스토크시티 쪽 기사를 자주 다루는 기자 프레이저 플레처가 풀럼이 배준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준호는 올 여름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받았으나 스토크시티의 슈마허 감독은 18년 강등이후 처음으로 구단을 상위권으로 올리며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23-24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배준호는 이적매물이 아니라고 얘기했다.
대전 시티즌을 거쳐 스토크시티에 입단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구다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구단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선수가 된 배준호.
이번 시즌 백넘버 10번을 받으며 팀이 그에게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주역중의 한 명인 배준호이기에 이런 선수를 당장 이적시킬거라고 보고 있지는 않지만 풀럼의 배준호에 대한 관심은 진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제 이적으로 진행이 될 지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는 위의 이미지의 레카처럼 임박 상황은 아니고 풀럼의 관심이 실제 이적진행 단계로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게 정설이기는 하다.
그러나 리그 하위권 팀도 아니고 중위권은 되는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배준호가 PL에서 뛸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는 실제 영입 제의가 온다고 하더라도 한 시즌 정도 더 스토크에 남아서 활약을 하는 게 어떨까 생각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1부리그의 최소 강등권은 아닌팀에서 제의가 온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최악은 영입제의가 왔는데 이적하지 않고 잔류해서 망하는 것인데 배준호는 부상만 아니라면 지난 시즌과 같은 어쩌면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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