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IA 류지혁 삼성 김태군 1대1 트레이드
아레나
2023-07-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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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1대1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내야수 류지혁을 삼성으로 보내고 포수 김태군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여러 ㅄ같은 짓으로 주전포수들을 다 날린 KIA는 올시즌 포수문제가 크게 느껴지자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 후 FA가 되는 김태군을 받아오며 내야수 류지혁을 보낸 KIA는 이제 내야수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현재 골절 부상으로 2군에 있는 김선빈,현재 주전 유격수 박찬호,현재 어쩔 수 없이 3루를 보고 있는 김도영을 제외하면 1군급 내야수가 전무한 상태에서 내야 유틸로 활용가치가 충분한 류지혁을 트레이드 카드로 내준 것은 무슨 생각으로 진행한 트레이드인지 의아한 부분이다.
김태군은 올 시즌 후 FA가 된다.시즌 중 장기계약이 안 되거나 FA시장에서 김태군이 다른 팀으로 간다면 그냥 류지혁만 잃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삼성 입장에서는 강민호가 회춘모드에 있고 백업도 김재성이 있는 상태에서 굳이 3포수를 가용할 이유는 없었다.여기에 내야수들이 잔부상에 시달리거나 송구문제가 터지는 등 내야 부족으로 내야수가 필요한 시점이었다.삼성입장에서는 괜찮은 딜이 될 수 있다.
반면 KIA입장에서는 무한으로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를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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