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에서 마지막이 될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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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면 여기서 탈출할 수 있는 지 묻고 있는 이강인..
리그 마지막 날이 끝나고 경기장의 불이 꺼지는 일요일,이강인의 마법도 꺼집니다.지난 10년간 붉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중 가장 위대한 선수였던 이강인의 마요르카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는 발렌시아에서 프리로 풀려 마요르카로 이적한 계약이 아직 유효하나 저렴하다 볼 수 있는 바이아웃조항으로 다음 시즌에는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진지하게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하며,복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천만~2천5백만 유로 사이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72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이적 첫 시즌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22-23시즌에 들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며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무리키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팀의 전체 34골 중 무리키와 이강인이 만들어낸 골이 20골로 팀의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이강인이 이적하게 된다면 마요르카는 그를 매우 그리워할 것입니다.
약 2천만유로를 팀에 남겨주고 갈 이강인의 이적을 통해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해야 합니다.무리키와 함께 골 득점 작업을 수행할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스페인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를 찾는 것을 우선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카일 라린을 우선으로 지켜보고 있으나,먼저 바야돌리드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강인의 비약적인 성장에 의해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마요르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이강인의 이적이 이강인 본인과 마요르카의 미래가 어떻게 바뀌게 될 지 흥미진진한 이적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okdiar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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