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일본상대로 승리하며 슈퍼라운드 첫 승 기록 > 스포츠정보

1회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6이닝 9K 무실점을 기록한 박세웅

박세웅-최지민-박영현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경기를 펼친 한국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

오늘 오후 1시 열린 일본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은 6회에 나온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어 8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천금같은 안타가 터지며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8회부터 나온 박영현은 고우석을 믿지 못하는 감독의 선택으로 리그에서 하던대로 대표팀에서도 멀티 이닝을 소화하게 되었다.

9회에도 올라온 박영현은 김주원의 송구실책, 안타로 무사 주자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내야 땅볼,병살로 막아내며 팀의 2대0 리드를 지켜냈다.

슈퍼라운드 첫승으로 1승1패를 기록한 한국팀은 내일 중국과 결승진출을 두고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