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운명의 날 D-1 2부리그로 다이렉트 강등당하는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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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로 다이렉트 강등될 팀이 결정될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3 K리그1이 최종전을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바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2부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처한 팀이 다른 팀도 아닌 수원삼성이기에 더욱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 현대의 우승이 오래전 확정되어 짜게 식을뻔했던 2023 K리그1의 순위경쟁은 수원FC가 강등권팀들 상대 연패를 포함한 3연패를 하는 사이 강원과 수원삼성이 연승에 성공하면서 리그 최종전에 이르기까지 강등 확정팀이 나오지 않았다.
내일 열리는 최종전은 다득점에서 앞선 11위 수원 FC가 승점 40점으로 잔류가 확정된 제주를 상대로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수원FC의 경우 제주가 크게 무리하게 운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재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점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10위 강원은 12위 수원 삼성과 수원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강원은 일단 비기기만 해도 다이렉트 강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세상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보다 비기려는 게 더 어렵기 때문에 막상 운영을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수원 삼성에게 패하고 수원FC가 제주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강원이 다이렉트 강등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초반운영은 타이트하게 할 확률이 높다.
수원 삼성의 경우 무조건 이기는 게 가장 좋은 상황이다.비겨도 수원이 이기거나 비기면 바로 강등이다.세 팀중에서는 제일 여유가 없다.
만약에 수원FC가 제주에게 2골차로 리드를 당하고 있다고 할 경우가 발생한다면 강원과 수원삼성은 시간떼우기 할 확률이 높다.
일단 다이렉트 강등은 피하고 승강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를 꿈꿀 수 있다.
최종전,단 며칠이라도 미소질 수 있는 팀은 어디가 될까?2부 경험이 있는 수원FC,강원보다 수원삼성이 강등당하는게 재미있는 다음 시즌이 될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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