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헤아 영입 고려중 > 스포츠정보

맨유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를 거둔 23/24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은 승리에도 웃을 수가 없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골키퍼 닉 포프가 후반 41분경 어깨부상을 당했기 때문이었다.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중인 뉴캐슬은 포프의 부상으로 부상 및 출장 정지를 받은 선수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주전 골키퍼의 이탈은 다른 라인보다 크게 다가올 수 있다.특히 포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9실점과 8개의 클린시트를 만들어 내면 뉴캐슬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터라 어깨 탈구로 인한 수술로 약 4개월의 결장이 예상되는 포프의 이탈은 너무나 뼈아프다.

두브라브카,카리우스,길레스프 등 후보 골키퍼만 3명을 보유하고 있는 뉴캐슬이기는 하지만 포프의 대안을 준비중에 있다는 소식이다.

6개월째 '백수'로 지내고 있는 데 헤아의 영입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보도되었다.

재계약 과정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구단이 주급 삭감안을 내밀자 올드 트래포드를 이탈한 데 헤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수준의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며 자유계약 선수로 남아있는 상태로 데 헤아가 주급 삭감을 받아들일 경우 1순위의 영입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아론 램스데일(아스널), 케일러 나바스(노팅햄 포레스트), 피터 굴라시(라이프치히), 우카시 파비안스키(웨스트햄) 등이 뉴캐슬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