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TGA(The Game Awards) 베스트 이스포츠 선수 선정 > 스포츠정보

7년만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이 TGA(The Game Awards)선정 올해의 베스트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했다.12월 1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e스포츠 어워드 2023에서 e스포츠 올해의 선수상(PC)을 수상한 데 이어 올 시즌 두번째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다.

페이커는 8일(한국 시각) 열린 2023 TGA서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했다. 징동 게이밍의 '룰러' 박재혁,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자이우' 마티외 에르보, '발로란트'의 '데몬원' 맥스 마자노프, '콜 오브 듀티'의 '하이드라' 파코 루시비에즈, '에이펙스 레전드'의 '임페리얼할' 필립 도슨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한 이상혁은 최초로 TGA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 2회 수상에 성공했다.

더 게임 어워드는 2014년부터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시상식 심사위원으로는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게임 언론과 e스포츠 부문을 선정하는 e스포츠 언론이 참가하며 수상자는 심사위원 점수 90%와 10%의 인터넷 투표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