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멀티골 폭발 후 부상으로 교체,소속팀 울버햄튼은 브렌트포드 상대로 4 대 1 대승
아레나
2023-12-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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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시즌 9호,10호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며 아쉬움과 우려를 남겼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전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대승했지만 황희찬의 부상으로 근심에 빠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1월 아시안컵을 준비중인 한국대표팀도 그의 부상을 예의주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 후 쓰러졌다. 결국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교체아웃 됐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황희찬이 쓰러진 직후 쉽게 일어나지 못했던 점과 전반 종료를 앞두고도 울버햄튼이 곧바로 교체를 진행한 점을 봤을 때 황희찬의 부상은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 큰 부상은 아닌거 같다.괜찮다.멀티골을 기록해서 기쁘고 팀도 승리해서 기쁘다."고 답하면서 부상을 걱정하던 구단 ,팬들을 안도하게 해주었다.
게리 오닐 감독도 인터뷰에서 " 등쪽 경련이었고 지금은 나아진 상태이다.빠르게 턴을 하는 상황에서 나온 부상으로 보인다.그가 토요일까지 괜찮아질거라고 희망한다. "고 답했다.
다만 황희찬이 이번 시즌 이전까지 부상을 자주 당하던 선수였기 때문에 박싱데이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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