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으로 가서 손흥민에게 사과한 이강인 사과문 재게시
아레나
2024-0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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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인 지난 6일 저녁 손흥민 등 선배들에게 대들며 물리적으로 충돌사태를 일으켰던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다시 게시했다.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고 적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강인은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런던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직접 런던으로 와서 용서를 구하겠다는 이강인의 입장을 수용하여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초 사과문보다 더 자세한 내용과 선배,동료들,그리고 주장 손흥민에게 일일이 연락하며 사과했다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진심으로 자신의 잘 못에 대해 반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으로 사과문을 게시한 후 손흥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 게시글로 불화 사태는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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