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디도스 인정한 LCK 연기된 2경기 기습 녹화중계로 다시 한 번 빈축
아레나
2024-02-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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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습적으로 연기되었던 광동 프릭스 대 OK 브리온의 경기를 기습 비공개경기로 진행했다.그러나 전적 검색 사이트 등에서 실시간으로 세트 승패결과가 노출되면서 비공개 진행이 비공개 진행이 아닌게 되었고 LCK가 녹화중계를 한다고 공지한 시점에 이미 해당 경기의 결과가 유출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지 못 하고 말았다.
OK 브리온의 승리로 끝났다고 알려졌던 이 경기를 녹화로 본 사람들은 브리온의 팬이거나 경기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걸 졌다고 할 상황이 나왔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보고자 했던 이들뿐이었다.아마도 광동의 팬들은 이미 패배가 확정나있는 경기를 시청하지 않았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일단 디도스 공격을 3달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록 해결하지 못 하고 있는 LCK 주관사인 라이엇코리아가 문제다.
거기에 기습적으로 비공개 경기로 진행하고 녹화로 중계 방송을 하겠다는 계획까지는 현재 상황에 비추어 참작이 가능한 부분이었으나 이미 결과가 다 유출되어버리는 바람에 이 것 마저도 김이 빠져 버렸다.
그동안 프로게이머들이나 유명 인방 스트리머들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고도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 하고 있던 라이엇코리아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이나 딱히 그들이 빠르게 문제를 수습하는 능력이 없어 보이는 것이 더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과연 라이엇코리아는 이 사태를 비공개 경기로 진행하는 것 말고 정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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