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에 스트라이커가 사라진 토트넘 다시 한 번 손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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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기묘한 스트라이커 여정이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다.
지난 시즌 전술 상 좌측윙이 딱히 중요하지 않는 가운데 히샬리송의 부진,부상 등으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많은 경기에 나섰던 손흥민.
24-25시즌 개막 직전 토트넘은 본머스로부터 솔란케를 영입하며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한 듯 했다.
그러나 솔란케가 개막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가고 그래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주었던 히샬리송이 복귀하자마자 다시 근육쪽 문제로 일요일로 예정된 뉴캐슬 전에서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뉴캐슬 전에도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는게 유력해지고 있다.
일단 감독의 구상은 손흥민은 좌측 윙어였다.손흥민의 스트라이커 역할로 출전하는 것은 크게 계획에 없는 상황이었다.이미 솔란케를 영입했고 히샬리송도 복귀하면 구색은 맞출 수 있다고 봤던 것이다.
이런 시즌 전 구상에서 솔란케,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나가리가 되버리면서 9번자리는 당분간 손흥민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에버튼 전에서 9번자리의 손흥민 과 8번으로 출전했던 클루셉스키가 유기적으로 스위치하면서 좋은 장면들을 꽤 나름 만들어냈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9번에 쓸 선수가 손흥민을 제외하면 클루셉스키뿐이라 에버튼 전과 같은 유사한 형태의 전술로 뉴캐슬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소문만 무성했지 결국 1군 즉시전력은 솔란케밖에 없이 이적시장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이는 토트넘은 시즌 초 유로파 리그까지 해서 많은 일정을 치르게 되는데 스트라이커가 나가리 되버리면서 골치가 아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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