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차예선 B조 첫경기 결과 및 현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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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이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은 졸전끝에 팔레스타인과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다른 국가들의 대결 결과와 현재 순위는 아래와 같다.
요르단은 쿠웨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내줘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오만을 홈으로 불러들인 이라크는 전반 1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스트라이커 아이멘 후세인이 골 지역 정면에서 솟구쳐올라 헤더로 득점을 터트렸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볼점유율에서 58.1%-41.9%로 앞섰던 오만은 후반 추가시간 아르샤드 알 알와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막판 수적 열세까지 겹쳐 결국, 패배를 맛봤다.
퇴장당한 알 알와위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한국은 1승을 기록한 이라크,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요르단과 쿠웨이트에 뒤진 조 4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오만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갖고 예선 첫승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첫 경기만을 놓고 봤을 때 한국이 ㅄ짓을 하기는 했지만 중동국가들간의 경기는 변수가 많이 있기 때문에 무재배나 역배가 자주 나온다.
자기들끼리 승점을 알아서 드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ㅄ짓을 되풀이하지만 않는다면 이변이 없는한 조 2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조 수준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말이 있다.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B조에 해당되지 않는다.살아남아도 2위로 살아남으면 강한게 아니라 부끄러운 일이다.
오만전에는 오만의 핵심 선수중에 한 명인 알 아와위가 퇴장 징계로 나올 수 없다.원정이라는 점 빼면 무난한 승리를 가져와야 되는 상황이다.
첫 경기를 조졌다고 다음 경기까지 조질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감독이 아무리 뭐 같고 협회가 뭐 같아도 선수들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한다.
정 안되면 자기들끼리 전술짜서 개똥같은 경기력이라도 월드컵에 가려고 똥꼬쇼 할 것이다.
근데 모르겠다.2차전까지 ㅄ짓해서 비기거나 지면 그 감독은 과연 짤릴까 그냥 계속 갈까?
두 경기를 말아 먹어도 남은 8경기 다 이기거나 승점 대략 22점 정도만 맞추면 2위는 가능한데 그냥 믿고 가려나?
해외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이 더 잘 안다고 했다.해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이 감독이 ㅄ인지 아닌지 바로 답이 나온다고 한다.
내 생각에 그 감독은 선수들에게 ㅄ이라고 파악이 되었을 것이다.
감독의 교체가 없다면 선수들의 똥꼬쇼만을 바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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