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썬] 말라가 3부리그로 강등 > 스포츠정보

10년 전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오르기도 했던 말라가가 라리가 2에서 강등되었다.

아직 리그 1경기가 남아있지만, 그들은 알라베스에 1-2로 패배하며 강등이 확정되었다.

말라가는 2012/13시즌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라 리가에서 꼴찌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되었고, 라리가 2에서도 계속 힘든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의 경우에는 41경기에서 단 10승만을 거두었을 뿐이다.

리그 테이블에서 그들의 바로 위에 있는 팀은 비야레알B팀으로, 승점은 7점 차이가 난다. 즉, 잔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말라가가 좋은 시절을 보낼 때, 팀에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이스코, 산타 크루스, 마틴 데미첼리스, 윌리 카바예로, 루카스 피아존, 살로몬 론돈, 산티 카솔라, 반 니스텔 루이, 나초 몬레알 같은 인물들이 있었다.

한편, 말라가의 호세 마리아 무뇨즈는 강등이 확정된 이후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구단의 책임자로서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다. 그렇기에 사과를 전한다."

"이번 강등은 정말이지 고통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