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컵 패배의 설욕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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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저녁 11시 요르단 원정에 나선다.
팔레스타인 전에서 충격의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하게 시작한 한국은 2차전에서 오만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면서 일단 한숨 돌린 상태에 있다.
1승1무를 기록하며 요르단에 골득실에 뒤져 2위에 올라있는 한국에게 10월의 예선 2경기는 아주 중요하다.
같이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요르단과 이라크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르는 한국은 2연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까지 가는 길이 순탄할 수도 있고,가시밭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좋지 않아 보인다.
우선 홍명보가 축구협회 감사에 연루되어 있고,감독의 능력도 좋지 않다.
전형적인 선수빨로 운영하는 감독이라 믿는 선수가 부진하면 대책이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주장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번 2연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결국 대책이 없어지면 손흥민,이강인 해줘 축구로 변하는데 그 중에 한 명인 손흥민이 없다?이강인에게 과부하가 올 것이다.이강인에게 집중 견제가 들어갈 경우 대책이 홍명보에게 있을까?라고 생각해본다면 닶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강인이 무수히 많을 견제를 홀로 잘 이겨내길 바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원정 경기고 지난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에게 고전한 경험이 있다.
물론 지난 아시안컵과 비교하면 감독이 바뀌기는 했다.그러나 감독의 질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한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인의 수비력이 안 좋다.주력도 안 좋다.피지컬로 안 좋다.요르단은 지난 아시안 컵에서 역습으로 한국을 부쉈다.
다른 점은 김민재가 이번에는 출전한다는 점이다.그런데 김민재가 그 넓은 공간을 혼자 커버할 수 있을까?어렵다고 본다.
김민재가 있었어도 말레이시아 따위한테 세 골 쳐먹고 비겼던 팀이다.
그 팀에서 능력없는 외국인 감독에서 능력없는 한국인 감독으로 감독의 국적만 바뀌었다.
홍 감독은 9일 밤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홍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패배했기에 요르단이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바뀌었고 월드컵에 대한 경험이 있고 중요성도 알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원정은 지난 9월 경기보다 우리 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유럽과 시차나 비행시간 등 경기 외적인 부분들이 편안했기 때문”이라며 “전체적으로 큰 부상이 없는 것도 우리 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바뀐게 뭐가 있지?
풀백,센터백,미드필더 하나 빼고 스트라이커 투입?
이 걸 "“우리 선수들이 바뀌었고 월드컵에 대한 경험이 있고 ....."라고 표현할 정도의 변화인가?
사실상 똑같다고 봐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오만전과 비교하면 손흥민,황희찬 자리만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이 된다.
손흥민 자리만 이재성이 들어가고 끝일 수도 있다.
특별한 변화를 홍명보는 주지 않을 것이다.그럴 대가 없는 사람이다.
결론은 결국 또 해줘 축구가 될 것이다.
이강인이 풀리느냐 고전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과연 홍명보가 진짜 갑자기 미친듯이 변화해서 신들린 전술운영을 보여줄 것인가가 기대되는 것보다 이강인이 날뛰길 바라는게 더 확률이 높다.
2연전의 결과에 따라 홍명보가 경질될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홍명보 2패해도 사퇴안하고 경질 안 당한다고 장담한다.
아직 초반이라고 우길 것이기 때문이다.남은 경기 다 이기면 된다고 귀 닫고 입 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다음 2연전을 말아먹어야 경질이나 사퇴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본다.
그런데 선수 퀄리티 상 저 4경기를 선수들이 다 말아먹지는 않을 것이다.선수빨로라도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홍명보가 지 발로 나가는 거 아니라면 바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냥 빠르게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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