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2024년 발롱도르 수상
아레나
2024-10-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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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로드리는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EFL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의 커리어를 이뤄냈다.
특히 22-23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핵심이었던 로드리는 올여름 펼쳐진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정상 등극을 이끌며 유로 2024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강력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로드리는 비니시우스,주드 벨링엄을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 수상으로 로드리는 1990년대 태어난 선수 가운데 최초,1960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이후 64년 만의 스페인 국적의 발롱도르 수상자,스페인 역대 세 번째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다.
한편,발롱도르 남자 올해의 팀에는 비니시우스가 수상자가 아니란 걸 알게 된 후 파리로의 여행을 거부한(단체 노쇼) 레알 마드리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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