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100만달러에 계약
아레나
2024-1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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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한국 프로야구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용병 타자로 MLB 출신의 패트릭 위즈덤과 계약했다.
계약금 2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로 계약에 서명한 위즈덤은 1991년생으로 2012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뒤 2018년 MLB 데뷔했다.
MLB에서는 통산 455경기 출장, 0.209,274안타,88홈런 207타점 192득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텍사스를 거쳐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후 21시즌부터 23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한 방 파워가 있는 위즈덤은 정확도와 수비력이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며 MLB무대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데는 실패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위즈덤은 1루, 3루와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선수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쓰임새가 높은 선수이다”면서 “중심 타선에서 팀 장타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즈덤의 계약까지 마무리 한 KIA는 이로써 내년을 함께 할 세 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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