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시즌 오프닝 이벤트 라인 CK 올해도 정글이? > 스포츠정보

새로운 녹서스 테마,추가되는 에픽 몬스터,새로운 컵 대회와 국제전이 열리는 25시즌.

LCK의 25시즌을 알리는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이 1월10일 열린다.

시즌 오프닝은 지난 시즌에 치렀던 라인 CK 와 동일하다.

탑-정글-미드-원딜-서포터 각 라인의 선수들을 주장으로 선정된 선수가 드래프트하여 진행했던 지난 시즌의 라인 CK 에서는 정글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25시즌은 지난 시즌과 선수 선발과 진행 방식을 동일하다.

이번 라인 CK는

탑에서 기인(젠지)

정글에서 피넛(한화생명)

미드에서 페이커(T1)

원딜에서 구마유시(T1)

서포터에서 딜라이트(한화생명) 

가 주장으로 선발되었다.

위의 이미지처럼 드래프트는 2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딜라이트-피넛-기인-페이커-구마유시-구마유시-페이커-기인-피넛-딜라이트 순으로 선발하며 

2라운드는 반대로 진행된다.

한 라운드에 동일 팀 선수가 선발될 수 없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주장들간의 머리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팀의 유명 선수들이 선발과정에 따라 선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라운드 첫 번째 딜라이트가 T1의 케리아를 선발한다면 1라운드에서는 더 이상 T1 선수가 선발될 수 없다.

이런 규정으로 인해 지난 겨울 오프시즌 합방등을 통해서 의외의 케미를 보여줬던 오너를 피넛이 선발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국내 복귀 선수들과 슈퍼스타들도 선발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피넛의 젠지의 캐니언을 선택할 경우 쵸비와 룰러 선수중에 한 명은 이번 이벤트에 선발될 수가 없게 된다.

미드 주장인 분이 워낙 청개구리 행동을 좋아하는 분이라 쵸비가 와도 안 뽑을 확률이 있기는 하지만(페이커는 오히려 지난 대회에 나오지 못했던 선수들 위주로 선발할 수 있다.)

우승한다고 엄청난 상금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라인간의 대결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과 같이 재밌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글에게 밀리며 우승을 내준 미드가 황족미드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정글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원딜은 또다시 라인전 이후에 아무것도 안하다가 질 것인지 어떤 장면들이 팬들을 미소짓게 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