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로 결국 T1 개인스트리밍 방송 중단 선언!
본문
디도스 와 여러 악재 속에서 EWC,월즈 리핏의 성과를 올린 T1 선수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다시 터진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결국 선수단 개인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T1 은 어제 저녁 공식 채널을 통해 위와 같은 메세지를 전하며 방송을 중단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렸다.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고 하여 미친 놈들에게 미친 비난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사과하고 힘든 시기를 거쳐 월즈 리핏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T1은 스토브리그 탑의 이적 사가까지 터지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스토브의 힘든 시간 속에서 T1의 장로들(?)이라고 불리는 울프,뱅,운타라 등을 주축으로 구 SKT 멤버들과 현 T1 멤버들의 방송 합방 이벤트 등을 통해서 아픔을 치유받았던 팬들은 시즌 시작과 맞물려 다시 한 번 터진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T1 선수단의 개인방송이 중단,소통의 창구가 다시 줄어들게 되는 아쉬움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디도스는 너네만 쳐맞냐?왜 혼자 피해를 다 받았다고 하냐 며 비아냥 대던 팬들의 응원팀들은 T1의 방송중단 선언 이후에도 아무런 위협없이 정상적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았다.
T1은 디도스로 인한 소통 창구의 상실 과 선수의 개인별 추가 소득을 T1 POP 이라는 소통앱을 통해 대신 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T1 POP은 버블과 같은 소통 앱으로 가입자가 팬과의 대화방에 메세지를 남기면 선수가 그 글을 확인하고 답장을 해줄 수도 있는 소통 어플이다.
반대로 선수가 먼저 메세지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도 가능하다.
이 소통 앱의 단점으로는 선수의 방문 빈도수가 적을 경우 가입자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어 선수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악플을 다이렉트로 선수가 확인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하는 앱이라 T1 구단 측에서 잘 관리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