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탈출 실패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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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주장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1월이 되어 보스만 룰 대상이 되도록 내버려두고 손흥민 측의 대리인이 바르셀로나 역오퍼 썰이 나오자 부리나케 옵션 발동을 공식화한 모습이다.
이로써 손흥민의 계약은 추가 연장 계약이 없는 한 202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끝이 나게 되었다.
유명 기자인 플라텐버그는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공식으로 발표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계약이 연장되었음을 알리며
손흥민이 이미 11월에 클럽의 스쿼드 계획의 메인 파트였고, 이적이 논의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어시스트(68개),125골로 PL 통산 역대 득점 공동 18위,토트넘 소속으로 169골로 구단 역사상 5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이자 현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을 두고,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시기까지 옵션 발동을 고민할 정도로 손흥민에 대한 대우가 그리 좋지 않은 점이 연장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팬들의 반응이다.
손흥민의 계약이 25년 시즌 후 종료 +1년의 연장 옵션이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었다.
연장을 할 생각이었다면 보스만 룰이 적용되는 1월까지 끌지 않고 빠르게 연장을 해주는 것이 손흥민을 대우해주는 모습이 아니었나라는 의견이다.
토트넘과 손흥민 측이 연장 옵션이 발동되기까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사이에 단순하게 1년 연장 옵션이 아니라 추가 연장 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그 기간이나 금액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는 한은 그저 1년 연장 옵션의 발동으로 손흥민의 계약은 26년 여름에 끝난다는 것을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저 사이드에 박아 놓고 풀백 발사대로 쓸 거라면 손흥민을 계속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런 역할은 아무나 가져다 놔도 할 수 있는 역할이다.
손흥민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강제하는 전술에 손흥민을 쓰면서 굳이 계약을 연장해버리는 수를 쓴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계속 저렇게 쓸거면 토트넘은 그냥 고주급만 녹이는 게 되는 것인데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라고 생각해 본다면 답은 하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존재다.
1원이라도 이적료를 챙기려는 속셈이다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럴 계획이라고 하기에도 의문인게 1원의 이적료라도 받아 쳐드시려면 손흥민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롤을 주고 활약을 하게끔 해야 1년 남은 선수라도 얼마의 이적료라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아주 많은 의문이 드는 연장이다.
그냥 이렇게 결론을 내고 글을 정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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