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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경기 승점 24점의 토트넘이 강등 위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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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3시간 33분전 1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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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리그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리그컵에서 리버풀을, FA 컵에서 탬워스를 연장 승부 끝에 잡은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승리가 없는 최근의 토트넘이다.

많은 부상자들로 인한 여파라고 하지만 그러기엔 경기력 자체가 너무 좋지 않다.

그러다보니 토트넘의 순위가 14위까지 내려가자 이러다가 강등을 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들이 보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토트넘이 이번 시즌 강등을 당할 것 같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우선 현재 순위와 승점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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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과 에버튼을 제외하고 나머지 18개팀은 21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현재 순위와 승점이다.

토트넘은 15위 크리스탈 팰리스와 골득실에 앞선 14위로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은 8점차이다.

강등권 3팀과 토트넘의 최근 5경기를 비교하면 

토트넘 1무 4패

입스위치 타운 1승1무3패

레스터시티 5패

사우스햄튼 1무 4패


토트넘이 박는 것 만큼 같이 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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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FA컵,유로파리그 일정을 제외한 토트넘의 리그 잔여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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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강등된 팀들의 승점이다.


최대로 잡아도 35점 이상만 획득해도 강등은 면할 수 있다.


24/25시즌의 강등권팀의 현재 승점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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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는 역대 최소 승점에 도전하고 있다.강등은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레스터시티와 입스위치 타운의 상태도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16,17위인 에버튼,울버햄튼과의 승점차는 1점,3점차이다.

한 두 경기로 역전이 가능한 점수차이다.


그냥 아주 단순하게 계산을 해보면


토트넘의 경기당 평균 승점은 1.14점이다.남은 17경기에서 평균 1.14의 승점을 그대로 얻을 수 있다면 19.38점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승점은 43점이 된다.최근 강등권 팀 이상의 승점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입스위치 타운의 경기당 평균 승점은 0.76점이다.잔여 경기에서 12.92점을 얻을 수 있다.

최대 29점정도로 예측된다.


레스터시티의 경우에는 평균 0.67점이다.11.39점을 얻는다는 계산이 나오며 합산하면 25점이다.


우려되는 점은 토트넘의 이 추락이 계속되고 부상자가 더 나올 경우다.

현재 스쿼드에 부상자가 너무 많다.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오고 있기 때문에 부상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잔여 일정을 보아도 확실하게 토트넘이 이길 거라도 보여지는 팀들이 사우스햄튼 밖에 보이지 않는다.

강등권팀들과의 3경기만 잡아도 강등될 일은 없을 정도로 여유롭다.


그런데 문제는 토트넘이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야 하는 팀이냐는 것이다.

토트넘이 항상 우승에 근접한 팀인 것은 아니다,대략 상위권에서 유에파 대회(챔스,유로파,컨퍼런스리그)출전권을 두고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인데

지금 챔스를 가냐,유로파를 가냐,컨퍼런스를 가냐 마냐 로 경쟁을 하는 시기에 '어 이러다가 강등권까지 가겠는데'를 걱정하는 팀이 되었고,그렇게 된 게 맞냐의 문제이다.


강등이 될 것이냐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강등될 일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강등 이런 문제를 떠나 진짜 팀이 지금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맞는 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감독에 대한 신뢰(?)가 가득하고,되려 선수들을 비판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게 맞는 것인가?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는 이유가 어디에서 오는지 외면하고,경기력이 저조한 것이 어떤 이유인지도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고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와 선수단에 대한 비판이 정당한가에 대한 의문이다.

경기에 뛰고 있는지 아닌지 보이지도 않는데 골로 스탯세탁한 선수는 빨아주고 똥받이 하면서 개고생중인 선수들은 비판하는 형태가 맞느냐의 문제다.


이런 말이 있다.


한 명이 범인이면 그 선수가 못 하는 것인데, 다같이 못하면 범인은 누구?


토트넘이 남은 일정에서 반등을 하려면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아니라 다같이 못하게 만든 사람을 먼저 제거하는 게 우선과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부상선수들이 복귀해도 추락은 계속될 것이다.부상 선수들이 복귀해서 또 부상을 당할 것이다.

저주하는 게 아니다.이게 토트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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