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탈락 PSG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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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리버풀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2일(현지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1차전 합계 1-1로 동점을 만든 후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을 4-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다윈 누녜스와 커티스 존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냈고, PSG 선수들은 모든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패배를 인정하며 패배한 팀을 칭찬했다.
"제가 경험한 최고의 축구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주 이후 운이 다했을지도 모른다. 90분 동안 득점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화요일 경기에 앞서 PSG는 1차전 홈 경기에서 패한 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28개 팀 중 4번째 팀이 되면서 역사를 만들었다.
"양 팀 모두 다음 단계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라고 PSG 감독 루이스 엔리케는 말했다.
"그들은 여기서 우리보다 더 잘했지만, 특별한 경기장인 앤필드에서 우리 팀은 훌륭한 개성과 투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들의 압박이 너무 강해서 어려웠다. 양 팀 모두 진출할 자격이 있다."
수천 명의 원정 팬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탈의한 채 팀의 승산에 굴하지 않고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춤추고 노래했다.
극적으로 8강 진출을 이뤄낸 PSG는 8강에서 아스톤 빌라 대 클럽 브뤼헤 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아스톤 빌라 대 클럽 브뤼헤의 16강 2차전 경기는 아스톤 빌라가 3-1로 앞선 채 시작한다.
한편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도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 합산 스코어 5대0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8강 상대는 인테르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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