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NPB 요코하마 한신 일본야구분석
본문
◈요코하마
7월 4일 홈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3볼넷 3자책으로 강판당한 후에 말소되었고, 7월 29일 원정 야쿠르트 전에서는 5.2이닝 3피안타 2홈런 1볼넷 3자책으로 패하면서 두 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입니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듯한데, 일단 작년에 비해 슬라이더가 들어먹지 않았고, 투심도 작년보다 더 약해졌습니다. 작년 슬라 피안타율이 81타수에 .222로 잘 들어갔는데반해 올해는 슬라 피안타율이 무려 .320으로 치솟았고, 투심도 피안타율이 무려 .429나 됩니다. 피칭 디자인을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야 할 듯한 오오누키의 이번 선발입니다.
◈한신
아오야기 고요를 냈습니다. 7월 세 경기 징검다리 투구를 선보였는데, 요코하마 상대로 쿠라사키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했고, 야쿠르트 원정 5이닝 5실 4자책 패, 다시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볼넷 7삼진으로 1실점 자책만 허용하고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올초의 부진한 모습을 조금은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오야기는 요코하마 상대로는 아주 강한 모습인데, 네 경기를 통해 3승1패를 기록 중인데, 올해 아오야기의 성적이 3승4패인데, 그 3승이 모두 요코하마에게 기록한 것입니다. 문제는 요코하마 홈에서는 4.2이닝 8피안타 4볼넷 5자책으로 패했던 아오야기 입니다. 교세라돔 5.2이닝 1실점 승, 고시엔 7.1이닝 3실점 승, 구라시키 7이닝 2실점 승을 거뒀지만 정작 요코하마 홈에서는 대패 하였습니다.
◈코멘트
비록 올해 얻은 3승이 모두 요코하마에게 얻은 거라지만 원정 성적은 무려 세 경기에서 12.1이닝만 던지면서 14실 13자책으로 ERA 9.49, WHIP 2,35, 피안타율 .415에 득점 지원은 겨우 1.93으로 질 수밖에 없는 경기력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잘 던졌다고는 하나 상성이란 게 있는 듯한데, 일단 요코하마의 마키 슈고에게 10타수 7안타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노, 교다, 이토, 세키네 등에게도 약했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오오누키만 좀 컨디션을 회복해서 5이닝 2실점 이하로 막아낸다면 요코하마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듯한데, 문제는 불펜진이라서 팽팽하게 마지막까지 흘러갈 듯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오버 ▲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