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MLB 워싱턴 : 오클랜드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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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트레버 윌리엄스(5승 7패 5.0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윌리엄스는 역시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에서의 투구가 살짝 낫긴 하지만 인터리그임을 고려한다면 5~6이닝 3~4실점이 한계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디나에게 막혀 있다가 막판에 힘을 내면서 키버트 루이즈의 끝내기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만큼은 좋은 공격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8회말 무사 만루의 역전 찬스를 놓쳐버린건 이 팀이 약점인 증거라고 할수 있을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명히 비교 우위를 점유 중입니다.
◈오클랜드
켄 왈디척(2승 7패 6.30)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8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왈디척은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호투는 금년 나오지 않았고 낮 경기에서 3패 7.20으로 매우 부진하다는게 최대 약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제이크 어빈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력 부진이 그대로 발목을 잡은바 있습니다. 홈런 외에 주자를 불러들일 수단이 없다는건 이 팀의 한계점을 말하는 포인트. 완벽하게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100패를 향한 순조로운 발걸음을 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양 팀의 경기력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경기도 그 연장선상에 있을듯. 어찌됐든 윌리엄스는 홈에서 나름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고 왈디척은 낮 경기에 극도의 약점을 지닌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오클랜드라는 팀 자체가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중 낮 경기에서 가장 약합니다. 상성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9.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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