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MLB 뉴욕메츠 피츠버그 해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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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3승 7패 5.6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피터슨은 좌완에게 강한 컵스를 넘어서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홈에서 강하다는 특징은 유지하고 있고 피츠버그의 타선이 컵스 타선보다는 조금 더 좋은 승부가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스터를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월요일 경기부터 살아난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으로 통할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필요할때 홈런과 적시타가 나왔다는게 포인트. 카라스코의 조기 강판 이후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불펜은 약팀 상대로는 제 몫을 해주는것 같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베일리 팔터(7패 5.2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팔터는 이적 이후에도 여전히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수비에서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게 원정에서 터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 안될 레벨일듯. 전날 경기에서 카라스코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후 메츠의 불펜에게 철저하게 막혀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그래도 오스발도 비도가 혼자 3이닝을 버텨준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메츠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물론 메츠가 좌완 상대로 상당히 부진한 팀이라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팔터의 투구는 금년 기대가 안되는 수준일듯. 그리고 피츠버그 역시 좌완에게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피터슨은 홈 경기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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