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MLB 필라델피아 대 디트로이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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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애런 놀라(4승 4패 4.70)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홈런 1발에 무너졌다는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나마 홈에서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를 해내면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야간 경기에 더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1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올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혼자서 2홈런 6타점을 기록한 카일 슈와버는 슬슬 부활한다고 해도 좋을듯.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코너 브록던이 최근 흔들리는게 불안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조이 웬츠(1승 5패 7.2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7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웬츠는 그야말로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이는 투구를 과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원정에서 기복이 워낙 심한 투수인데 그나마 희망을 건다면 야간 경기에서 1승 2패 5.40 피안타율 .255로 그나마 투구 내용이 기대를 걸 여지가 있다는 점 정도다. 월요일 경기에서 코펙 상대로 4회초 터진 스펜서 토켈슨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 경기 부진이 심해도 너무 심한게 문제.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최강의 마무리 투수였던 알렉스 랭이 9회말 그랜드 슬램을 허용한건 1년에 한두번 내는 세금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코멘트
최근 디트로이트의 원정 경기력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놀라 공략 역시 쉽지 않을듯. 반면 필라델피아는 원정에서 타격감이 많이 올라온 상태고 웬츠가 원정에서 좋지 않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성패는 확연히 드러날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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