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KBO 두산 : KT 한국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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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브랜든 와델(5승 2패 2.0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델은 최근 실질적인 두산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특히 5일 KT 상대로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KT의 불펜 상대로 김재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게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그나마 불펜의 3이닝 1실점이 위안 아닌 위안은 될수 있을 것입니다.
◈KT
웨스 벤자민(11승 5패 4.11)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벤자민은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브랜든과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하게 갈지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동주와 김민규 상대로 배정대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강백호의 빈 자리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2실점은 결국 믿을 투수만 계속 믿어야 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 두산의 타격은 극도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 벤자민에게 나름 희망을 줄수 있는 부분일듯. 그렇지만 금년의 벤자민은 유독 두산만 만나면 크게 고전하고 있고 최근의 투구 내용도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브랜든은 앞선 KT와의 경기에서 호투를 해내기도 했고 홈에선 절대적인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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