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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07일 MLB 마이애미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홈팀 선발 : 헤수스 루자르도(4승 4패 4.05)

원정팀 선발 : 잭 그레인키(1승 5패 4.19)

헤수스 루자르도는 5~6이닝을 적정 선에서 막아내는 피칭을 하고 있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투수인데, 그에 비하면 성과가 좀 아쉽다. 그래도 캔자스시티 타선을 막아내는 건 어렵지 않을 듯. 

캔자스시티의 잭 그레인키는 이미 전성기적 기량을 잃어버린 상태다. 홈에서는 그나마 제 몫을 해주지만, 원정에선 암울하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20번의 원정 등판 기록이 0승 10패 ERA 5.38로 매우 나쁘다. 

어제 경기는 마이애미가 9-6으로 이기면서 4연승을 달성했다.  

4경기 모두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면서 합계 32득점을 기록, 개막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뽐내는 중이다. 그레인키의 원정 울렁증을 고려할 때, 오늘 경기도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 

핸디캡 매치의 고배당을 노려보길 권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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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O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