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MLB 마이애미 : LA 다저스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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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브랙스턴 개럿(8승 5패 3.86)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개럿은 5경기중 4번의 QS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좋다는 점 역시 개럿의 QS 이상을 기대케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엄청난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호르헤 솔레어의 이탈은 치명적이지만 지금의 마이애미라면 그 여파가 크지 않을듯합니다. 무려 4이닝 오프너를 발동시킨 불펜 데이는 의외로 불펜의 출혈이 크지 않은게 놀랍습니다.
◈LA 다저스
라이언 페피옷(1승 1.29)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31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피옷은 홈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습니다. 워낙 투구 내용 자체가 좋기 때문에 원정이지만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의 타격이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좌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로 작용할수 있을듯합니다.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시리즈를 벌써부터 잊고 싶을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마이애미의 일방적인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의 빅 이닝이 말해주듯 집중력이 상당한 편입니다. 페피옷의 투구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변수를 이겨내는게 쉽지 않은게 현실이고 최근 다시금 다저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부진한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불펜전에서 확실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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