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MLB 뉴욕 메츠 : 애리조나 MLB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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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호세 퀸타나(2승 5패 3.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워싱턴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퀸타나는 늦게나마 그의 영입 가치를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홈 경기에서도 워낙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그리핀 잭스를 공략하면서 2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 편입니다. 홈 경기에서 장타가 얼마나 터져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잭 데이비스(2승 5패 6.81)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7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데이비스는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호투가 단숨에 무산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원정에서 극도로 약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원정에서 데이비스의 반등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핸드릭스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에서 떨어진 타격감이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전날 컵스의 불펜 공략 실패는 이번 경기에서 후유증을 낳을수 있는 부분. 아무래도 이 팀은 오프너를 쓰기 전에 누굴 올리느냐를 먼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후유증은 분명히 남아 있을듯. 하지만 퀸타나가 최근 에이스급 투구를 꾸준히 해내는 투수인 반면 데이비스의 투구는 원정에서 전혀 기대할 레벨이 되지 않는 편이고 최소한 메츠는 홈에서 장거리포를 가동할 힘이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가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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